1/24 페이지 열람 중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드리프트를 구사하기 위해 준군의 수프라에 유압 사이드를 장착하였습니다 유압사이드가 제어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은 듀얼 캘리퍼 시스템이 아닌 싱글 캘리퍼에 듀얼 패드 시스템으로 기존의 듀얼 캘리퍼에 비해 훨씬 더 심플하고 깔끔하게 장착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다소 사악하다는점만 빼면 매우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 이제 더 이상의 드리프트 셋팅은 없는것 같네요,....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기대해 보시자구여 ㅋ
기존의 유압 사이드 장착만으로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해 리어 듀얼 캘리퍼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리어 듀얼 브레이크 시스템은 기존의 유압 사이드를 그데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순정 브레이크 라인에 브릿지되어 셋팅되었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독립적으로 리어 브레이크 캘리퍼를 하나 더 추가 장착하여 풋 브레이크와는 별개로 운영되어지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유압 사이드만으로도 드리프트에 부족함이 없겠지만 보다 진보된 방식의 리어 듀얼 캘리퍼 시스템은 뭔가 부족한 2%를 채우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 하지만 드리프트에 있어 …
윤 치욱 선수의 드리프트 머쉰인 수프라에 조향각을 올리기 위해 너클 가공및 수동 얼라이먼트를 실시하였습니다 너클 가공과 수동 얼라이먼트를 통하여 기존의 조향각 34도에서 현재는 45도의 조향각을 얻어내었습니다 조향각이 올라감에 따라 스핀할 확율이 낮아 지고 드리프팅시 훨씬 더 멋진 장면을 연출할수 있게 됩니다 (물론 ...스킬이 따라줄 경우에만요 ...ㅋㅋ) 아무튼 앞으로 윤 치욱 선수의 멋진 드리프트 장면을 기대해봅니다 ^^
2010버전 오리도 수프라
타이로드와 앤드 그리고 스페이스를 적용하여 스티어링 앵글각을 올렸습니다 수프라 특성상 순정 상태의 앵글각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필히 타각킷을 셋팅해 앵글각을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호님의 수프라 머쉰의 경우 아직 드리프트 비기너단계이기 때문에 프론트 캠버각을 -1도 정도 설정해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앵글각만을 올렸습니다 순정 37도에 비해 3도 정도 늘어난 40도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너클 가공과 캠버 캐스터각의 수정을 실시한다면 45도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수호님의 수프라 머쉰의 드리프트 셋팅을 실시하기 위해 쿨링 파츠와 연료 계통 , 하체 보강 , 타각킷 셋팅과 수동 얼라이먼트 그리고 HKS F-con V Pro 리 맵핑등 다양한 부분의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특히 냉각성능의 향상을 위한 대용량 알미늄 라디에이터의 제작과 더불어 브리더 탱크의 적용으로 가혹한 드리프트 주행중에서 흔히 발생할수 있는 냉각수 히팅현상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프라 머쉰에 적용되어진 롤 케이지는 기존의 6포인트 구성에 리어쪽의 강성확보를 위해 한 포인트 추가된 7포인트 모델입니다 롤 케이지 장착만으로도 충분한 강성 확보와 안전을 보장받을수 있는 서킷차량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파츠입니다
조향각를 올리기 위해 10mm 스페이서와 타이로드 그리고 앤드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리프팅시 파워 오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쿨러를 장착하였고 V 마운트 시스템에 적용되었던 대용량 인터쿨러 덕에 메인 휴즈 박스를 이동하여 방수처리 하였습니다 D1 클래스에 부합하는 롤 케이지 사이드바를 새롭게 제작하였고 이 외에 브리더 탱크와 리져브 탱크등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를 제작하여 인스톨 하였습니다
4월 17일에 열렸던 드리프트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수프라 머쉰 셋팅에만 전념하여 모든 하드웨어 셋팅과 맵핑이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완벽하다고는 말씀드릴수가 없지만 지난 17일에 열렸던 드리프트 시합에 참가하여 4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5월 15일에 열리는 2전을 대비하여 출력 뿐만 아니라 미비했던 부분들을 보강하여 완벽하게 셋팅할 예정입니다 그럼 조만간에 다이노 자료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여^^
이번에는 5년 동안 잠자고 있던 엔진을 탈거한후 꽃 단장을 하기 위해 엔진룸을 비롯하여 롤케이지 , V 마운트 시스템에 들어가는 보강바 , 헤드 커버 등을 저희 DOC Power의 샵 컬러인 사파이어 블루로 이쁘게 도장하였습니다 엔진 블로 이후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로 방치된 터라 엔진룸 클리닝 작업만해도 반 나절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내친김에 메인 하네스와 엔진 컨트롤 하네스도 깔끔하게 리 와이어링 하였고 대용량 플래넘을 비롯한 각종 파츠들의 묵은 때를 벗겨 내기 위해 클리닝 작업과 폴리싱 작업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